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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킹 APR APY 차이 단리 복리 환산법과 거래소별 표기 완전 가이드

스테이킹 APR APY 차이를 단리·복리 환산법으로 정리. 업비트·빗썸·Binance·Lido 거래소별 표기 차이까지. 100만원 5% 1년 후 실수령액 계산

스테이킹 APR APY 차이 단리 복리 환산법과 거래소별 표기 완전 가이드 — 스테이킹 APR APY 차이를 단리·복리 환산법으로 정리. 업비트·빗썸·Binance·Lido 거래소별 표기 차이까지. 100만원 5% 1년 후 실수령액 계산

코인 스테이킹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헷갈렸던 게 스테이킹 APR APY 차이였다. 똑같이 "5% 스테이킹" 인데, 어떤 거래소는 5%로 표시하고, 어떤 곳은 5.13%로 표시한다. 거래소가 슬쩍 부풀리나 의심부터 들었는데, 알고 보니 그냥 단리 복리 환산 방식이 다른 거였다. 이 글에서는 APR 계산과 APY 계산이 어떻게 갈리는지 숫자로 풀어보고, 실제 운영하면서 어떤 표기를 봐야 하는지 정리한다.

스테이킹 APR APY 차이 단리 vs 복리

APR(Annual Percentage Rate)은 1년 동안 받는 단순 연이율이다. 받은 이자가 추가로 굴러가지 않는 단리 기준이다. APY(Annual Percentage Yield)는 받은 이자를 다시 원금에 합쳐서 다시 이자를 받는다고 가정한 복리 환산 수익률이다. 같은 스테이킹 수익률 5%라도 표시 방법이 갈리는 이유다.

APR 5%면 100만원 넣고 1년 뒤 정확히 105만원이다. 같은 보상을 APY로 환산하면 5.13%가 된다. 복리 가정이 들어가서 그렇다. 근데 핵심은 이거다. 표시는 다르지만, 실제 받는 코인 수량은 똑같다. 거래소가 일별로 자동 재투자해주지 않는 한, 100만원에 들어오는 보상은 동일하다. 표시 기준만 단리 복리 환산으로 다른 거다. 이 부분은 APR 용어 정리에서 더 자세히 다룬다.

100만원 5%로 1년 APR 계산과 APY 계산 실제 수치

스테이킹 APR APY 차이가 실제 금액에서 얼마나 벌어지는지 보자.

표기가정1년 후 실수령
APR 5% (단리)받은 이자 그대로 보유105만원
APY 5.13% (일별 복리)매일 자동 재투자105만 1,267원
APY 5.12% (주별 복리)매주 자동 재투자105만 1,158원

차이는 1년에 약 1,267원. 100만원 기준에서는 미미하다. 원금이 커지면 좀 달라진다. 1억원이면 1년에 약 12만 6,700원. 10년 누적이면 단리 5,000만원 vs 복리 약 6,289만원으로, 차이가 25%까지 벌어진다. 그래서 장기 운용일수록 APY 표기가 의미 있어진다.

다만 코인 스테이킹은 대부분 일별 보상 + 자동 복리 적용이다. 보상이 들어오는 즉시 풀에 자동 재투자되는 구조라면 표시된 APY 그대로 실현된다.

5년 시뮬레이션도 비슷한 패턴이다. 1억원 5% APR 단리로 5년 운용하면 1억 2,500만원. 같은 보상을 APY 5.13% 일별 복리로 환산해서 5년 운용하면 약 1억 2,839만원. 차이 339만원, 약 6.8% 추가. APR 계산보다 APY 계산이 길게 갈수록 누적 효과가 명확하다.

장기 vs 단기 어떤 표기를 봐야 하나

본인이 어느 정도 기간을 운용할 건지에 따라 APR APY 중 봐야 할 표기가 갈린다.

단기 운용 (1~6개월) 은 APR 기준이 더 직관적이다. 6개월 미만이면 복리 효과가 거의 안 나타나서, APR 5%면 그대로 받는 보상을 계산하면 된다. 매일 받는 코인 수량은 APR ÷ 365 로 보면 거의 정확하다. 굳이 APY 5.13% 로 환산해서 머리 아프게 계산할 필요 없다.

장기 운용 (1년 이상) 은 APY 환산값을 같이 본다. 자동 복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면 APY 표기 그대로 실현되니까, 1년 후 실수령이 표시된 값과 일치한다. 다만 자동 복리가 안 되는 한국 거래소 위탁 스테이킹이면, 본인이 받은 보상을 직접 재스테이킹 해야 APY 효과가 난다. 안 하면 결국 APR 단리 수익만 받는 거다.

거래소별 실제 표기 차이

이게 한국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다. 거래소마다 어떤 기준으로 스테이킹 수익률을 표시하는지가 다 다르다.

업비트와 빗썸은 보통 APR 기준이다. 5.5% APR이면 1년 단리 5.5%. 일별 자동 복리는 따로 적용되지 않고, 보상은 정해진 주기에 일괄 지급된다. 스테이킹 기본 정의에서 짚었듯 한국 거래소 위탁 스테이킹은 락업 + 일괄 지급 패턴이 표준이다.

한국 거래소별로도 락업 기간 패턴이 다르다. 업비트 ETH 스테이킹은 30일 통지 후 출금 가능한 구조였다가 현재는 즉시 해지 가능한 상품이 늘었다. 빗썸은 코인별로 7일~30일 락업이 일반적이고, 코빗은 무제한 락업 + 매주 보상 지급 패턴을 쓴다. 같은 ETH 스테이킹이라도 락업 기간이 다르니 표시된 APR 숫자만 비교하면 함정이다.

해외 거래소는 패턴이 갈린다. Binance는 APR 표기를 기본으로 쓰면서 일부 상품에 APY 병기를 한다. Coinbase는 APY 기준 표시가 많다. 약간의 함정이 있는데, Binance "5% APR" 과 Coinbase "5.13% APY" 는 사실상 같은 보상률이다. 숫자만 보면 Coinbase 가 더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일하다.

DeFi 쪽은 또 다르다. Lido 같은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에서 ETH 스테이킹 수익률을 보면, APR 기준이 표준이다. Ethereum 네트워크 평균 검증인 보상률을 APR로 표기한다. 보통 3.0~4.0% 범위에서 매주 0.1~0.3%p 정도 변동한다. APR은 검증인 기본 보상에 MEV 비율을 합산한 값이다.

Lido stETH 같은 리퀴드 스테이킹 토큰은 사실상 일별 자동 복리가 적용되어 실현 수익률은 APY 에 가깝지만, 표기는 APR 표준을 따른다. 반면 한국 거래소 위탁 스테이킹은 APR 표기 + 일괄 지급이라 실현 수익률도 APR 그대로다. 같은 "5%" 라도 실제 받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Kraken 과 Crypto.com 같은 다른 해외 거래소도 자체 표기 기준이 있다. Kraken은 ETH 스테이킹에 APY 기준 표시가 많고 보상이 매주 지급된다. Crypto.com 은 락업 기간에 따라 APR이 달라지는 등급제 구조라 표시값 자체가 락업 길이에 따라 변한다. 같은 코인이라도 거래소마다 APR 계산 방식과 지급 주기가 다르니, 비교할 땐 본인 운용 기간 기준으로 환산해서 보는 게 안전하다.

다른 코인 스테이킹 ETH 외 Solana, Cosmos, Polkadot 패턴

스테이킹 APR APY 차이는 ETH 외 다른 코인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한다. 코인별 평균 APR 수준이 다르고, 보상 지급 주기도 다르다.

Solana SOL 스테이킹 수익률은 보통 6.5~7.5% APR 범위다. epoch (약 2~3일) 마다 보상이 자동 재투자되는 구조라 실현 수익률이 APY 에 가깝다. Cosmos ATOM 은 14~19% APR로 표시값이 높은 편이지만, 검증인 수수료 5~10% 차감 후 실수령은 12~17% 정도다.

Polkadot DOT 은 14~16% APR 수준에 매일 보상 지급 + 자동 재투자 옵션이 있어 APY 그대로 실현 가능하다. 다만 28일 언본딩 기간이 있어 즉시 출금은 불가능하다. 표시된 APR 만 보면 ATOM 과 DOT 이 비슷해 보이지만, 락업 기간 + 슬래싱 위험 + 출금 유연성을 같이 보면 운용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Avalanche AVAX 와 Cardano ADA 도 비슷한 패턴이다. AVAX는 9% 내외 APR에 14일 언본딩, ADA는 약 3.5% APR에 보상이 매 epoch (5일) 마다 자동 누적되어 사실상 APY 그대로 실현된다. Tezos XTZ는 검증인 위임 구조라 검증인 수수료 5~15% 차감 후 약 3~4% 순수익률이 표준이다. 같은 PoS 코인이라도 검증인 수수료 차감 여부와 자동 복리 적용 여부에 따라 스테이킹 수익률 실수령이 크게 갈린다.

표시된 APY가 실제 수익이 안 되는 경우

표시된 APY 가 그대로 실현되지 않는 케이스가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는 변동 보상이다. 코인 스테이킹은 대부분 변동 APR 이라서 검증인 수, 네트워크 활성도, 슬래싱 발생 빈도에 따라 매주 또는 매일 바뀐다. 가입 시점에 표시된 3.5% APR 이 다음 주 3.2%로 떨어질 수 있다. 그러면 1년 평균은 3.5%가 아니라 그 평균치다. APY 환산값도 같이 떨어진다.

두 번째는 자동 복리 미적용이다. 한국 거래소처럼 보상이 일별 자동 재투자되지 않고 월별 분기별 일괄 지급되는 구조라면, 같은 APR 이라도 실현 APY 는 표시된 값보다 낮다. APR 5%가 일별 복리 기준 5.13% 환산되지만, 월별 1회 재투자라면 약 5.116%. 차이는 작아 보여도 장기로 누적된다.

2022년 5월 Terra 붕괴 때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Anchor Protocol 이 표시했던 "19.5% APY" 가 실제로는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디페그 + 운영 중단으로 사실상 0이 되었다. APR APY 는 과거 또는 추정 기준 표기일 뿐, 미래 수익 약속이 아니다.

비교 전 확인 4가지 한국 사용자 실전 체크리스트

거래소나 프로토콜 스테이킹 수익률 비교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4가지가 있다.

첫째, 표기 기준이 APR 인지 APY 인지 확인한다. Binance APR 5% 와 Coinbase APY 5.13% 가 사실상 동일하다는 걸 모르고 비교하면 잘못된 결론이 나온다. 같은 기준으로 환산해서 본다.

둘째, 고정 수익률인지 변동 수익률인지 본다. 한국 거래소 위탁 스테이킹은 보통 약정 기간 동안 고정 APR 이라 예측 가능하다. DeFi 리퀴드 스테이킹은 변동 APR 이라 가입 시점 표시값이 1년 평균과 다를 수 있다.

셋째, 자동 복리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DeFi 풀이나 Lido stETH 같은 리퀴드 토큰은 자동 복리가 사실상 적용되어 APY 그대로 실현된다. 한국 거래소 위탁 스테이킹은 자동 복리 미적용이라 본인이 보상을 재스테이킹 해야 한다.

넷째, 추가 수수료가 있는지 본다. Lido 같은 프로토콜은 검증인 운영 수수료 10% 정도가 이미 표시된 APR 에서 차감된 값이다. 한국 거래소도 운영 수수료가 차감된 값을 표시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추가 출금 수수료나 락업 해제 수수료가 있을 수 있다.

실전에서 가장 헷갈리는 케이스는 동일 코인을 여러 거래소에서 비교할 때다. 같은 ETH 스테이킹이라도 업비트 APR 4.5% / Coinbase APY 4.6% / Lido APR 3.8% 처럼 표기 기준이 섞여 있으면 어디가 진짜 좋은지 한눈에 안 보인다. 모두 APR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4.5% / 4.5% / 3.8% 가 되어 업비트와 Coinbase 가 같고 Lido 가 약간 낮다는 게 보인다. 단리 복리 환산을 같은 단위로 맞춰야 진짜 비교가 가능하다.

결론 같은 기준으로 환산해서 비교하라

스테이킹 APR APY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면 거래소 비교가 명확해진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같은 기준으로 환산해서 보는 거다. 거래소 A가 5% APR 이고 거래소 B가 5.2% APY 로 표시하면, B를 APR로 환산해서 비교한다. APY 5.2%는 APR 약 5.07% (일별 복리 가정). 결국 거래소 A 가 조금 더 좋다.

표시된 숫자에만 휘둘리지 말고, 그 숫자가 APR 인지 APY 인지, 고정 약속인지 실시간 변동인지, 본인의 운용 방식과 맞는 기준인지를 같이 보는 게 핵심이다. 이 글에서 다룬 ETH 스테이킹 수익률 수치는 Ethereum 공식 스테이킹 문서(ethereum.org/staking) 와 주요 리퀴드 스테이킹 프로토콜의 검증인 보상 산정 방식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APR이 5%인데 APY가 5.13%로 표시되는 이유는?

복리 가정 때문이다. APY는 받은 보상을 곧바로 재투자한다고 가정하고 일별 복리로 계산해서 5.13%로 표시된다. 다만 실제 받는 코인 수량 자체는 APR 5%와 똑같다. 표시 기준만 다를 뿐이다.

Q. 어떤 거래소가 APR로, 어떤 거래소가 APY로 표시하나요?

업비트, 빗썸, Binance는 APR 표기가 기본이다. Coinbase는 APY 표기가 많다. Lido 같은 DeFi 리퀴드 스테이킹은 APR 표준이다. 비교할 땐 같은 기준(APR 또는 APY)으로 환산해서 보는 게 안전하다.

Q. APR과 APY 중 어떤 게 더 정확한 수익률인가요?

둘 다 정확하다. 자동 복리가 적용되는 상품이면 APY가 실제 수익에 가깝고, 보상이 일괄 지급되는 한국 거래소 위탁 스테이킹이면 APR이 실수령에 가깝다. 운영 방식에 맞춰 보는 게 핵심이다.

#APR#APY#스테이킹 수익률#단리#복리#ETH 스테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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